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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커지는 원리

뇌하수체의 위치

두개골 중심 근처에 있는 뇌하수체라는 기관에서 발생시키는 성장호르몬(생장호르몬, GH)이 가진 여러 기능 중 하나가 신체 성장 촉진이다.

성장호르몬은 키를 키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화를 늦추는 기능도 있어서 나이든 사람들이 병원에서 주사나 약으로 처방받기도 한다.

키가 커지는 것은 이 성장호르몬이 뇌하수체에서 분비될 때, 연골이 성장하여 길어지는데 이때 뼈에 가까운 쪽이 굳으면서 다리 뼈가 굳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키가 작거나 너무 큰데, 뇌하수체가 정상적이 않아서 성장호르몬이 잘 안생기거나 너무 많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키가 작은 것은 환경적인 원인이 다양한 반면, 너무 키가 큰 것은 성장호르몬 과다분비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언론 등을 통해서 알려진 비정상적 장신을 가진 사람은, 나이가 20세가 지나서 계속 키가 자라다가 일찍 죽는 사례가 많다.

키 유전자는 선천적인가, 후천적인 것인가

한때 아빠 키와 엄마 키를 인수로 하여 2세의 신장을 예상할 수 있다는 우스운 공식이 통용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신장은 사춘기 성장시기의 수면 습관과 식습관과 정신건강 등의 후천적인 영향이 선천적 유전자의 영향을 압도한다. 비율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략 후천적인 영향이 선천적 영향의 3배 쯤 된다.

필자에게는 4촌 이내 친족이 3촌만 10명이 있고, 그 2세인 4촌들은 20명이 넘게 있는데 세 남매가 부모보다 10cm 이상 큰 경우가 있고, 또 세 남매 중 두 명이 부모보다 훨씬 신장이 큰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그런데 같은 성의 부모보다 작은 경우도 비슷하게 1~2 가족 있다. 이것은 부모의 키가 2세에 전해지는 선천적인 영향이 별로 없다는 증거의 일부가 될 것이다.

부모 키가 작으니 자식들도 작을 것이라는 이 비과학적인 판단을 하게하여,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소비해서 아들 딸들의 신장을 키워줘야한다는 업체들의 영업전략은 장사꾼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겠지만 부모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아이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는 문제가 있다.

키를 크게 해준다는 제품들

TV, 인터넷 등 매체 종류를 막론하고 아이들의 키를 키워준다는 영양제나 제품들이 판을 친다. 이중에는 사기제품에 가까운 것들도 있다. 또 가격을 올리기 위해 비싼 재료를 사용한 것을 구매면 같은 비용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보다 불합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칼슘과 그 체내흡수를 돕는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을 주로 포함한 영양제가 뼈 성장에 도움이 되므로 확실한 선택이고, 수면을 돕는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성장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되므로 키 성장에 좋은 역할을 할 것이다.

키를 키우는 습관

뇌하수체에서 연골이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성장호르몬이 생성되어야 하는데 이것의 분비를 촉진하는 생리적 요인이 있다고 한다.

  • 혈중 아미노산 증가
  • 혈중 지방산 감소
  • 혈당 감소
  • 운동
  • 적절한 스트레스
  • 적절한 수면

- 위키백과 인용 

키를 키워준다는 수술

일명 일리자로프 수술, 혹은 사지연장술, 하지연상술, 속성연장술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이것에 필요한 의료 장비의 명칭에 따라 프리사이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것의 기본 원리는 정형외과에 입원해서 다리 뼈를 의료용 톱으로 절단한 다음, 하루에 1mm 정도로 조금씩 늘림으로서 다리 길이를 연장하므로 키가 키워진다는 것인데 위험성이 높아 몇 년에 한 번씩은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사망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곤 한다.

대체로 찬성하는 입장은 수술받은 사람이 수술 후 1~2년 이내에 쓴 긍정적 후기를 본 경우이고, 수술받은지 오래된 사람의 기록은 거의 볼 수가 없는 반면, 수술받고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수 년 이상 병원과 투쟁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이 수술이 안전한가 아닌가를 확신할 수 없다는 것으로 위험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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