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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을 하고 있다는 누군가를 발견

제목을 뭘로 쓸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특정인에 대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너무 정확히 드러날 것 같아 완화시켰습니다. 그러고 나니 과거의 나도 포함이 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나는 그를 말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파생상품으로 몰락한 사람들

LTCM, 압oooooo, 그리고 나 자신. 

이렇게 세 집단은 파생상품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었고 몰락했습니다.

LTCM은 WCM으로 축소되어 계속되었고, 압oooooo는 미국에서 교육사업을 하다 잘 안되었는지 투기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권에서 영입 시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는 과거에 중상해를 입은 채로 수십 년을 살았습니다. 치료한 지가 몇 년 안되었는데 정체성 형성의 정도가 이제 10대 후반 정도됩니다. 물론 그 나이대 사람보다는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30대입니다.

그의 글을 보면서 그가 어떤 경우에는 들떠있고, 어떤 경우 과신에 차있는 것을 파악합니다. 또 전처럼 다시 돌아오기도 하네요. 학부형이라는 것이 나와의 차이점입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파생상품거래의 안전 범위와 위험 한도를 넘을 때 발생하는 결과

알다시피 파생상품거래는 안전한 사업이 아닙니다. 큰 충격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지 않다면 사라져도 되는 돈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본래 적성이 법률 정치 분야인데 다치고 나서부터 컴퓨터와 금융 분야로 관심이 집중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치료 직후부터 관심이 적어지기 시작하더니 내가 그동안 무엇을 잃고 살았는지를 깨달아갔습니다. 그리곤 본래의 적성으로 돌아왔어야했는데 큰돈을 벌고 싶어하던 때 알게된 사기꾼 때문에 더 큰 중상해를 입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이 10년도 더 전에 했던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의 성패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다만 비용이 들지 않아 시도는 해볼 뿐이죠.

적정 수준의 돈이란?

그동안 많은 금융인들의 사례를 보아왔지만 돈은 적당히 벌어야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의 학력과 지성은 충분히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직업과도 관계없는 사업을 키우는 것이 이해되질 않으며 걱정이 됩니다.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경영경제분야로 진학하여 그 분야에 대해 학습하며 많은 숙고를 했어야 합니다. 의학을 공부하며 이 분야와 무관한 분야의 사업을 해서 어떤 이익이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그의 거래 형태와 수준

자기자본을 투입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더욱 더 어리석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자본을 투자위탁받으려는 계산이라면 이해합니다.

현재의 그의 펀드의 거래수익률은 내가 이미 십수년 전에 쉽게 달성한 것입니다. 실제 자본은 아니었지만 시스템 트레이딩 알고리듬으로 검증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게시한 펀드의 수익률 그래프를 보면 대단치 않습니다. 저점이 매우 낮은 것이 보입니다. 저점의 추세를 연결해보면 금융기관의 중금리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저점이 지켜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여지는 그의 들떠있는 장문의 게시물은 매우 애처롭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갔던 의대 진학자이자, 사교육시장의 최고봉이자, 투기거래의 뉴비집단 대표의 미래가 참 어두워보입니다.

마치며...

이 글은 매 1년마다 그의 펀드 수익률을 추적하여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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